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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미슐랭 맛집 아지노야 메뉴 추천!!

 

오사카 미슐랭 맛집 아지노야 메뉴 추천!!

- 아지노야 오코노미야끼 먹어봤습니다.

 

 

<사진상에 제일 오른쪽에 줄 서 있는 저 곳 입니다.>

 

안녕하세요, 교육대통령 서균쌤입니다.

 

저는 삼남매입니다. 얼마전 삼남매끼리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러고보니 우리끼리 여행가본적이

 

한번도 없네?' 라는 말이 나와 급 떠나기로 했던

 

일본 오카사-교토 여행에 대해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그중에서도 오사카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아지노야'라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의 메뉴추천을

 

이번 포스팅의 주제로 잡았습니다.

 

아지노야 메뉴 추천 지금부터 하나씩 해드릴께요.

 

<아지노야 외부 모습 - 왼쪽이 웨이팅 줄,

2층 오른쪽에 엘레베이터로 나올땐 바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식도락 여행으로 많이 간다는 간사이 지방의 오사카.

 

그 오사카의 번화가이자 유명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도톤보리. 그 도톤보리에 있는 미슐랭 맛집이 바로

 

'아지노야'입니다.

 

정확하게는 미슐랭 1스타, 2스타를 받은것은 아니고

 

2016년 2017년 미슐랭 가이드 교토 오사카 부분에

 

Bib Gourmant 이 해서 가격대비 맛이 뛰어난 집을

 

소개하는것에 나온것이죠. 그렇든 말든 소비자는 사실

 

그냥 맛있으면 장땡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래도 괜히 뭔가 더 믿음직스럽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런데 막상 가게앞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하며 네이버 블로그들을 찾아보며 메뉴나 추천메뉴는

 

없는지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보들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지노야 메뉴 추천 해드릴테니 저처럼 난처하지

 

마시라고요.. 한글 메뉴 사진도 첨부해드릴게요 ㅠㅠ

 

 

우선 저희 일행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와 큰누나, 작은누나는 모두 보통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 편입니다. 큰누나 남편인 자형은

 

딱 1인분 정도 먹습니다. 여기에 8개월, 28개월

 

아가 2명까지. 거의 4명에 가까운 6명이 갔습니다.

 

저희가 시킨 아지노야 메뉴는 아래사진에 A세트에

 

윗 사진에서 아지노야믹스 1300엔 짜리를 하나

 

추가하고 그 아래 철판구이 부분에서 '통 조개관자

 

소금구이'를 추가했드랬죠. 여기에 성인들은 각각

 

음료 및 나마비루(생맥주), 우메슈(매실주) 정도를

 

추가해 마셨고요. 주문한 음식이 조금 많을까 했지만

 

오사카 미슐랭 맛집 아지노야 메뉴는 추가주문이

 

안되기 때문에 남기더라도 시키자하며 주문했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딱 알맞게 잘 먹었답니다.

 

아지노야 메뉴 추천 짱짱!!

 

구체적으로 음식사진들도 보여드릴께요!

 

 

아지노야 메뉴 추천에서 빠질 수 없는 오코노미야끼.

 

A세트의 오코노미야키가 먼저 나옵니다.

 

직원분들이 알아서 조리해주시니 건들면 안됩니다.

 

한국사람들이 유독 자주 건드는지, 저희한테 뒤집지말라고

 

자기가 해준다고 제스쳐를 취하시더라고요.

 

 

A세트에 포함되어있는 아지노야 믹스 오코노미야키와

 

혹시 부족할까봐 추가한 믹스 오코노미야끼(같은 겁니다.)

 

그리고 A세트 제일 아래에 있는 떡 치즈 오코노미야끼.

 

결과적으로 의도치않게 오코노미야키만 3개가 됐네요..;;

 

 

이놈이 통 조개관자 소금구이.

 

오사카 미슐랭 맛집 아지노야 메뉴 추천 해드립니다.

 

대박추천까지는 아닙니다. 가격이 살짝 비싸기 때문이죠.

 

하지만 평소 관자를 좋아하신다면, 어마어마하게 부드러운

 

관자를 숙주와 함께 맛난 소스에 찍어먹어보고 싶다면

 

한번쯤은 드셔볼만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지노야 메뉴 추천에 항상 등장하는 놈이죠.

 

바로 야끼소바입니다.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왔다가

 

야키소바에 반하고 간다는 말이 있을정도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볶음우동(?)같은 맛인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이걸 두개 안시킨걸

 

후회할 정도였으니까요.

 

 

 

위에 잠깐 나왔던 '떡 치즈 오코노미야키'인데요.

 

한쪽면이 다 익으면 뒤집은 다음 그 위에 저렇게

 

치즈를 녹여줍니다.. 말이 안되는 비쥬얼이죠..

 

이게 맛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아지노야 메뉴 추천에 빠질 수 있을까요?

 

 

이 메뉴는 아카시식 타코야키입니다.

 

엄청 부드러운 식감과 반을 깨물면

 

그 안에 문어같은 쫄깃한것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시는 양이 많은 2명~3명이라면

 

A세트도 다 먹을 수 있을꺼 같더군요.

 

 

이런저런 A세트의 다른 메뉴들을 먹고 있으면

 

어느덧 오코노미야끼가 다 익습니다.

 

그럼 직원분이 오셔서 저렇게 소스를 발라주시죠.

 

그리고나서는 저걸 8등분정도 해서 하나씩 나눠드시면

 

끝! 아주 꿀맛입니다. 엄청나게 '와~ 와~' 하는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드셔보셨다면

 

'아, 이게 진짜 원조구나.. 이런걸 오코노미야끼라고

 

하는구나' 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껍니다.

 

아지노야 메뉴추천으로 해드린 A세트가 약 5만원인데

 

4인 기준이니 한사람당 12500원 정도에 5가지 종류의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면 대단한것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일본식 파전을 찍지 않았네요..

 

반성합니다. 어쨋든 개인적으로 평소 1인분 정도만

 

드시는 2명이라면 B세트, 3명이상이면 무조건 A세트.

 

잘먹는 4명 혹은 5명 이상이라면 A세트+야키소바.

 

관자는 각자의 취향차이니 따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이상 오사카 미슐랭 맛집 아지노야 메뉴 추천을

 

마칩니다. 저희는 성인 4명, 아가 2명, 음료 및 주류 등

 

모든걸 합친 금액이 십만원 조금 안나왔었습니다.

 

다들 즐거고 맛있는 여행 되세요!!